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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동심 잡은 에이프릴·소나무, 진정한 '아이'돌

입력 : 2017-03-24 14:21:49 수정 : 2017-03-24 14: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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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과 소나무가 진정한 '아이'돌로 거듭난다. 각종 어린이 프로그램에 출연, 아이들의 아이돌로 떠오르고 있는 것.

먼저 에이프릴 진솔은 EBS 인기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12대 하니로 선발돼, 지난해 9월부터 '하니'로 활동 중이다. 프로그램 최초로 시청자 투표를 통해 선발,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발랄하면서 시원시원한 진행으로 어린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진솔은 지난 1월 에이프릴의 '봄의 나라 이야기' 활동 당시 '보니하니' 활동과 병행하는 등 살인적인 스케쥴에도 찡그림 하나 없이 완벽하게 소화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에이프릴 예나 레이첼도 EBS '동요 구출작전'의 MC로 발탁, 진솔에 이어 아이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을 예정이다. 30일 첫 방송되는 EBS ‘동요 구출작전’은 동요와 율동의 진짜 재미를 알려주기 위해 제작됐다. 어둠의 음악가로부터 빼앗긴 동요와 율동을 구출하기 위해 비밀요원 씽과 율을 파견하는 스토리의 프로그램이다.

‘동요 구출작선’서 예나는 노래를 의미하는 ‘씽’, 레이첼은 율동을 의미하는 ‘율’을 맡아 다양한 동요와 율동을 선보인다. 특히 예나와 레이첼이 새롭게 녹음한 동요와 율동이 함께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걸그룹 소나무 수민은 최근 디즈니주니어 ‘말랑말랑 도우랑’ 시즌1에 이어 시즌2 MC로 발탁, 다시 한 번 동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해 9월 방영된 ‘말랑말랑 도우랑’ 시즌1에서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어린이 채널에 맞는 깜찍한 MC로 활약했던 수민은 4월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말랑말랑 도우랑 2’의 MC로 낙점돼 어린이 시청자들을 계속해서 만나게 됐다.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말랑말랑 도우랑 2’는 유아를 위한 해즈브로사의 교육용 완구 ‘플레이도’를 이용해 디즈니 캐릭터가 주문하는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보는 소꿉놀이 형식의 방송으로 소나무 수민은 이번 시즌부터 합류하게 된 어린이 셰프들과 함께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창의력을 키워줄 것으로 알려졌다.

능숙한 진행 실력과 뽀미언니에 버금가는 상큼함으로 시즌1에서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은 소나무 수민이 이번 시즌2 MC를 통해 차세대 유통령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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