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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슈가글라이더즈, 핸드볼리그 여자부 선두 도약

입력 : 2017-03-24 21:53:01 수정 : 2017-03-24 2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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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4주 만에 재개된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SK 슈가글라이더즈가 1위로 올라섰다.

SK 슈가글라이더즈는 24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경남개발공사와의 경기에서 30-20으로 승리, 한 경기 덜 치른 삼척시청에 골득실에서 앞서며 1위에 올랐다. 경남개발공사는 이날 경기에서 패하며 1라운드 6경기째 승수를 쌓지 못했다.

양팀은 전반 초반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베테랑 조아람과 김온아가 부상에서 회복해 팀에 가세한 SK 슈가글라이더즈가 짜임새 있는 공격으로 경남개발공사에 앞서며 전반을 15-11로 마쳤다.

후반 들어 경남개발공사는 피봇 김보은을 레프트백으로 이동시켜 새로운 공격 활로를 모색했지만, 승기를 잡은 SK 슈가글라이더즈가 기세를 올리며 최종스코어 30-20, 10점차 승리를 거뒀다.

SK 슈가글라이더즈 김선화가 6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 MVP에 선정됐다. 이효진이 7골 2어시스트로 활약했고, 김온아가 5골 3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남자부는 SK 호크스가 상무 피닉스를 28-23로 누르고 핸드볼코리아리그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며 팀 승률 5할을 기록했다. 장동현이 6골 1어시스트로 MVP를 수상했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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