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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얀센, 네덜란드 컴백설… 토트넘 손해 감수?

입력 : 2017-03-25 11:34:14 수정 : 2017-03-25 11: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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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빈센트 얀센(23·토트넘)이 자국 리그인 네덜란드로 돌아간다는 소식이다.

영국 복수 언론은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이번 시즌을 마치고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면 얀센을 이적시킬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행선지는 네덜란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2000만 파운드(약280억원)를 투자해 얀센을 영입했다. 얀센은 지난 시즌 자국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AZ 알크마르 공격수로 활약하며 34경기에 출전, 27골을 몰아치는 괴력을 발휘했다. 잠재 능력을 인정받은 얀센은 유럽 복수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다. 그러나 그는 강력한 경쟁자 해리 케인에 밀려 이렇다할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공격 제2 옵션 역시 손흥민이 나섰다. 그라운드에서 활약을 펼치지 못하자 지속적으로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현지 언론은 “토트넘은 손해를 감수하고 그를 이적시장에 내놨다. 얀센은 네덜란드로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얀센 역시 “이번 시즌 성적은 매우 만족스럽지 않다”라고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선발로 5경기, 교체로 15경기에 출전해 1골 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최근에서는 터키 리그에서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 =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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