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8개월 만에 컴백’ 걸스데이 소진, 방송 중 ‘이모님’ 디스..왜?

JTBC '아는형님'

1년 8개월 만에 컴백한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소진이 방송 중 망신을 당했다.

걸스데이는 최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걸스데이 멤버들은 히트곡 ‘Something’ 안무를 보여주기 위해 방송 무대 앞으로 나섰다.

이 과정에서 소진은 안무 동작을 바로 취하지 못하고 “어떡해. 기억이 안 나”라며 울상을 지었다. 옆에 있던 혜리 역시 “어떡해 (소진 언니가) 춤이 기억 안 난대”라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희철은 소진에게 다가서며 “이모 괜찮아요? 이모?”라고 짓궂게 놀렸다.

이어 김희철은 “소진이가 걸그룹 중에서 슈퍼주니어랑 나이대가 같다”며 다시 한 번 소진의 나이가 멤버 중 많은 편이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이후 소진은 다행히 안무를 기억해내고 무대를 마쳤다. 이에 강호동이 “소진씨 괜찮아요?”라고 묻자 소진은 “커피를 마셨더니 손이 떨리고 좀 그렇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걸스데이는 27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걸스데이 에브리데이 #5’를 공개하며 1년 8개월 만에 컴백했다.

1년 8개월 만에 컴백한 걸스데이는 “아직 보여드릴 것이 많다”고 강조했다.

온라인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