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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윤균상 "엿 배터지게 먹고 꼭 이 닦고 자길"... 김정태에게 엿 선물

입력 : 2017-03-27 22:25:23 수정 : 2017-03-27 23: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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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역적` 방송캡쳐)
배우 윤균상이 ‘역적’에서 김정태에게 엿가락을 선물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에서 홍길동(윤균상 분)은 충원군 이정(김정태 분)의 소식을 접했다.

그동안 충원군이 각 고을마다 들려 청렴한 선비 흉내를 냈으며 현재 조선 최고의 청렴한 선비로 이미지를 쇄신했다는 것.

이에 홍길동은 분노하며 “다른 놈은 다 속여도 나는 못 속이지. 그런 놈은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며 살벌한 느낌을 자아냈다.

이날 오후 홍길동은 충원군 집에 방문해 겉으론 그의 안부를 걱정하며 먹을 것을 선물했다.

홍길동이 충원군에게 선물한 것은 엿가락이었으며 충원군은 “겁이 나서 나를 찾아왔냐”며 화를 냈다.

그럼에도 홍길동은 오히려 살벌한 눈빛만 보낼 뿐 “엿 배터지게 잡수시고 자기 전에 이는 꼭 닦고 자라”며 여유롭게 자리를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윤균상은 살기가 가득한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또한 묵직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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