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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제13대 수장으로 취임한 김상열 회장 "드림투어 상금 확대하겠다"

입력 : 2017-03-31 07:15:03 수정 : 2017-03-31 07: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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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범 기자] 김상열(사진) 호반건설 회장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KLPGA는 1년여 만에 새 수장을 맞았고, 김 신임 회장은 4년간 KLPGA를 이끈다. 김 신임 회장은 최근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KLPGA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추대됐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부 투어인 드림투어의 상금과 특전을 확대해 정규투어 기반을 탄탄히 하고, 은퇴 선수들의 활동 무대인 챔피언스 투어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KLPGA 선수들이 은퇴 후에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복리후생에 힘쓰고, 글로벌 투어가 확실히 정착할 수 있도록 해외 공동주관 대회와 해외선수 초청 등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투명하고 깨끗한 협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난 1년간의 KLPGA 회장 공백기도 막을 내렸다. 전임 회장이었던 구자용 E1 회장은 지난 해 4년간의 임기가 끝난 뒤 연임하지 않고 사퇴했다.

한편,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인 김 회장은 지역민방인 kbc도 소유하고 있으며, 경기 여주의 스카이밸리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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