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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 모터쇼] 현대차, 미래 라이프 스타일 주도하는 커넥티드 기술에 집중할 것!

입력 : 2017-04-01 03:00:00 수정 : 2017-03-31 16: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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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미래 라이프 스타일을 주도하는 커넥티드 기술에 집중할 것임을 천명했다.

현대차는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 모터쇼’에서 커넥티드카 선행 기술을 시연하며, 자동차 자체가 곧 생활이 되는 ‘카 투 라이프(Car to Life)’ 시대의 ‘초연결 지능형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했다.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은 “자동차와 정보∙통신 기술간 산업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며 “현대자동차는 커넥티드카 기술을 선도해 초연결 지능형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고 변화하는 세상의 중심에 설 것”이라며 커넥티드 모빌리티 기술 리더십 확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를 이용해 향후 상용화를 앞둔 커넥티드카 기술을 시연하며, 자체 개발 중인 커넥티드카 서비스 플랫폼을 소개했다.

또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IG) 하이브리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기술력이 대거 응집된 ‘FE 수소전기차 콘셉트’를 아시아 시장에 최초로 공개하는 등 앞선 기술력의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대거 선보이며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공개한 현대자동차의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신형 그랜저의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고효율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준대형급 동급 최고의 연비 16.2㎞/ℓ(신연비 기준)를 달성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가 선보인 ‘FE 수소전기차 콘셉트’에는 가솔린 차량과 동등한 수준의 동력 성능과 유럽 기준 800㎞, 국내 기준 580㎞ 이상의 항속거리 확보를 목적으로 개발된 4세대 연료전지시스템이 적용됐다.

‘FE 수소전기차 콘셉트’에 적용된 신기술들은 2018년 2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차세대 수소전기차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서울 모터쇼’ 기간 동안 현대차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 기간 동안 각 전시물을 체험하고 스탬핑 투어 미션을 달성한 고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디지털 키오스크에서 DC 쿠폰을 제공하는 ‘차량 구매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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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 모터쇼’에서 선보인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와 모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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