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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 모터쇼] 르노삼성, 클리오 해치백 실험 개시!

입력 : 2017-04-01 03:00:00 수정 : 2017-03-31 16: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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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해치백의 무덤이라 불리는 한국에서 해치백 모델인 클리오의 판매 개시를 알렸다. 국내 시판에 앞서 ‘2017 서울 모터쇼’에서다.

클리오는 전세계에서 1300만대 이상 팔려 소형차의 교과서로 통한다. 정교한 차체 밸런스와 뛰어난 실용성으로 정평이 나 이미 국내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 르노삼성차는 8번째 신규 라인업인 클리오가 가진 글로벌 스타로서의 위용을 한껏 치켜 세워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30일 프레스데이 발표에 나선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은 “소비자들의 숨겨진 욕구와 필요를 채워온 르노삼성차의 길은 결국 새로운 기준이 됐다”며 “잠재된 소형차 시장의 수요 역시 클리오의 사랑스런 디자인과 감성으로 촉발되고 새로운 유행으로 번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훈 사장은 이미 올해 초 해치백인 클리오를 국내에서 성공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트위지도 공개한다. 트위지는 민첩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극대화한 새로운 개념의 1~2인용 초소형 전기차다. 무엇보다 별도 충전기가 필요 없이 가정용 220V 콘센트로 세시간 남짓 충전해 최대 100km를 달릴 수 있고 조작이 간단한 게 최대 장점이다. 깜찍한 디자인, 짧은 회전반경, 125cc 스쿠터 급 가속 성능, 후륜구동의 운전재미 등 자동차로서 매력도 적지 않다.

한편, 가족 단위로 모터쇼를 찾았다면 르노삼성자동차 전시관은 필수 코스다. 르노삼성차 직원들이 직접 차량 특장점을 소개해주는 서포터즈 운영을 비롯해 S-Link, 멀티센스, 4WD, ANC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테크 존과 어린이 대상 도슨트 프로그램, 댄스 공연, BMX 퍼포먼스 등 상시로 다양한 이벤트를 벌여 풍부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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