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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2016년 매출 1조5000억원 최대 실적 달성

입력 : 2017-04-03 03:00:00 수정 : 2017-04-03 00: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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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롯데렌탈이 최근 공시를 통해 2016년 연결기준 실적을 공개했다. 롯데렌탈은 주요 사업인 롯데렌터카의 실적 호조와 중고차 경매장 롯데오토옥션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롯데렌탈은 2016년 말 연결기준 매출 1조5357억원, 영업이익 1117억원, 당기순이익 4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9.3%, 18.5%, 당기순이익은 166.0%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0%에 근접하는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성장세를 보였으며, 당기순이익의 경우 2015년 브랜드 교체를 비롯한 M&A 관련 일회성 비용 등 일시적인 요인이 제거되며 정상화됐다.

롯데렌탈은 이 같은 성장 배경으로 ▲견실한 수익 창출 포트폴리오(Portfolio) 보유 ▲구조적 원가혁신 노력 ▲선도적 상품개발 ▲고객가치 혁신 등을 꼽았다.

롯데렌탈은 올해에는 약 1조7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표현명 롯데렌탈 사장은 “롯데렌탈은 건실한 펀더멘털과 렌탈 및 자회사간의 경쟁력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국내외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쌓은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을 적극 확대해 기업가치 향상과 고객 만족을 동시에 높이고, 2020년까지 Global Top 4 렌터카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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