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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400만 돌파…2017년 개봉 외화 1위

입력 : 2017-04-02 15:10:39 수정 : 2017-04-02 19: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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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영화 ‘미녀와 야수’가 2일 오후 400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2일 오후 1시 40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 기준으로 ‘미녀와 야수’가 누적관객수 400만694명을 기록했다. ‘미녀와 야수’는 4일만에 150만 명, 8일만에 200만 명, 11일만에 300만 명, 16일만에 350만 명을 차례대로 돌파한 데 이어 18일만에 400만 명 돌파의 기록을 추가했다.

이에 역대 국내 3월 개봉 영화 2위인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최종 396만 명/2014년)를 제쳤고, 곧 ‘건축학개론’(최종 411만 명/2012년)까지 넘어 역대 3월 개봉 영화 1위를 차지할 전망이다. 앞서 ‘너의 이름은.’(최종 365만 명)을 넘어 2017년 국내 개봉 외화 1위로 올라섰다.

더불어 벨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를 선보인 엠마 왓슨의 출연작 중 최다 관객수를 보유하고 있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최종 440만 명/2011년 7월)까지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말 최강자로서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선 가운데, 3주차에도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세를 몰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적으로도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며 2017년 월드 와이드 1위로서 약 8억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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