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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직행할 한국 대표팀은 어디?

입력 : 2017-04-03 17:24:18 수정 : 2017-04-03 17: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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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길 기자] MSI가 올해 ‘롤’을 소재로 한 첫 국제 대회라는 점에서 눈 앞에 다가온 한국 대표팀 선발에 귀추가 쏠린다.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7일 ‘롤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스프링 스플릿 포스트 시즌에 돌입한다. 결승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팀은 MSI에 곧장 출전하게 된다.

포스트 시즌은 정규 시즌 상위 5팀이 진출하는 와일드 카드 경기로 출발한다. 5위인 MVP와 4위 아프리카 프릭스가 맞붙는 와일드 카드전의 승자는 11일 3위인 kt 롤스터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치른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승자는 15일에 2위 삼성 갤럭시와 2라운드에서 만난다. 와일드 카드 경기는 3전 2선승제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부터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플레이오프 최종 승자는 2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대망의 결승전에서 정규 시즌 1위 SK텔레콤 T1과 스프링 우승 타이틀을 놓고 대결한다. 삼산월드체육관은 앞서 ‘2013∼14 롤 챔피언스’ 윈터 결승전이 치러진 곳이다. 당시 SK텔레콤 T1이 삼성 갤럭시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무후무한 무패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이력이 있다. 이번 LCK에는 우승 상금 1억 원(총 상금 2억 9500만원)이 걸려있다.

한편, 지난 1월 17일 락스 타이거즈와 kt 롤스터의 첫 경기로 막을 올린 LCK 스프링은 이동통신사 더비를 비롯해 수 많은 명경기를 낳고 있다. SK텔레콤 T1이 독주하는 가운데 중위권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e스포츠의 가치 제고를 위해 LCK 포스트 시즌에 유료 좌석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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