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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와 2022년까지 재계약 추진

입력 : 2017-04-04 10:32:14 수정 : 2017-04-04 10: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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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리오넬 메시(30·바르셀로나)는 원클럽맨이 될 수 있을까.

스페인 한 언론이 4일(한국시간) 메시의 재계약설을 보도했다. 이 언론은 “메시의 아버지와 에이전트가 오는 5월 바르셀로나와의 재계약을 위해 스페인에 계속 머물 것”이라고 전했다.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2018년 만료되며, 새 계약 기간은 2022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이자 ‘월드클래스’ 선수인 메시는 바르셀로나가 키운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메시는 2004년 성인 무대 데뷔 후 줄곧 바르셀로나에서만 뛰어온 대표적인 원 클럽맨이다.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573경기에 출전, 497골을 넣으며 경기당 0.86골이라는 괴물 같은 활약을 보였다. 메시의 활약 덕에 바르셀로나는 그가 뛰는 동안 총 8차례 리그 우승,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차례 우승 등 많은 영광을 누렸다. 메시는 이번 시즌에도 리그 25경기 25골7도움이라는 무서운 활약으로 팀의 우승 경쟁을 돕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66으로 1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68)에 이은 2위다.

올 초 메시가 스승인 펩 과르디올라를 따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번 보도로 인해 메시의 이적은 단순한 해프닝에 그칠 것이 유력해졌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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