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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무리뉴 감독 "즐라탄 골, 오프사이드라니"

입력 : 2017-04-05 10:12:23 수정 : 2017-04-05 14: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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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감독이 심판 판정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유는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2017 EPL 31라운드 에버턴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페널티킥 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승리를 챙기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많아 보였다. 후반 26분 안드레 에레라의 크로스를 좌측면으로 침투하던 이브라히모비치가 헤더로 연결해 득점을 올렸지만 심판이 오프사이드를 판정했기 때문이다. 중계화면을 보면 각도에 따라 온사이드로도 보이는 상황이었다. 이 골이 인정됐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수도 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즐라탄의 골은 정상적이었다고 본다. 하지만 나는 심판에게 화가 나지 않았다. 어려운 판정이었을 것”이라면서 “에버턴은 후반 들어 공격수를 빼고 수비수를 투입했기에 골읗 넣기 더욱 어려웠다. 하지만 우리도 전방에 로멜로 루카쿠가 버티고 있어 공격에만 집중하기 어려웠다. 선수들은 모든 것을 다했다. 만족한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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