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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국내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프리우스 프라임 출시

입력 : 2017-04-11 19:07:59 수정 : 2017-04-11 19: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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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토요타자동차의 첫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인 프리우스 프라임이 국내에 출시됐다.

한국 토요타 자동차는 11일 오전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한국 토요타 자동차의 복합문화공간 커넥트 투(CONNECT TO)에서 프리우스 프라임의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프리우스 프라임은 토요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지난 ‘2017 서울 모터쇼’에서 소개된 바 있다.

프리우스 프라임은 토요타의 핵심 기술인 하이브리드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시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토요타 최초로 적용된 ‘듀얼 모터 드라이브 시스템’과 세계 최초로 적용된 ‘가스 인젝션 히트펌프 오토 에어컨’, 새롭게 적용된 ‘8.8kWh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로 EV 모드 최대주행거리를 40km까지 달성했다. 이는 도심 근교에 거주하는 직장인이 전기만으로 출퇴근이 가능한 수치다. 

연비는 국내에 판매 중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복합 연비 CS모드기준 (가솔린 주행시) 21.4㎞/L, CD 모드기준 (EV 주행시) 6.4㎞/kWh를 달성했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3g/㎞로 ‘친환경차 보급을 통한 환경에의 공헌’이라는 토요타의 신념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가격은 4830만원이다.

요시다 하키히사 토요타 코리아 요시다 사장은 “프리우스 프라임과 함께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의 양적 강화와 퀄리티 높은 서비스 강화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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