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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리냐와 이정협, 각각 클래식&챌린지 라운드 MVP 선정

입력 : 2017-04-12 17:35:01 수정 : 2017-04-12 17: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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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룰리냐(포항)가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가장 빛나는 별이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포항 스틸러스의 2연승을 이끈 외국인 선수 룰리냐가 5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룰리냐는 지난 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인천과의 경기에서 전반 45분 손준호의 감각적인 패스를 땅볼슛으로 연결해 선취골을 넣었다. 룰리냐의 활약에 힘입은 포항은 이 날 인천에 2대0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며 리그 3위로 도약했다. 룰리냐는 베스트 11에도 미드필더 부분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11을 자세히 살펴보면 4-4-2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공격에는 레오(대구)와 조성준(광주)이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 부문에는 룰리냐(포항) 손준호(포항) 신창무(대구) 와다(광주)가 선정됐다. 이어 수비진에는 김진수(전북) 윤영선(상주) 배슬기(전북) 정우재(대구)가 뽑혔다. 골키퍼에는 강현무(포항)가 기쁨을 누렸다. 베스트 팀에는 포항이, 베스트 메치에는 대구-전남전이 선정됐다.

K리그 챌린지에서는 6라운드 MVP로 이정협(부산)이 선정됐다. 이정협은 9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15분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3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협은 이날 골로 5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EB하나은행 K리그 2017 클래식, 챌린지의 매 라운드 최우수선수를 라운드 MVP로 선정해 발표한다. 선정은 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경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지며, 선정 결과는 향후 2017시즌 K리그 베스트11과 MVP 선정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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