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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다룬 작품들은?... '괜찮아 사랑이야'부터 '블랙스완'까지

입력 : 2017-04-12 22:04:02 수정 : 2017-04-12 2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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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괜찮아 사랑이야`, 영화 `블랙스완` 스틸컷)
조현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8살 초등학생 유괴살인사건의 범인인 10대 A양이 조현병 치료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조현병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정신분열증이라고도 불리는 조현병은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정서적 둔감 등의 증상과 더불어 사회적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

이를 다룬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장재열(조인성 분)은 조현병을 앓으며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더불어 영화 ‘블랙스완’에서 니나 세이어스(나탈리 포트만)는 예술적 완벽을 추구하는 발레리나 연기를 선보여 제 83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을 받았다.

2009년에 관객들에게 선보인 ‘솔로이스트’에서 제이미 폭스는 조현병 증세를 보이는 첼리스트를 연기했다. 보통 정신질환을 다루는 영화들은 소재의 특성상 다소 자극적으로 흐르기 쉽지만 이 작품은 우정을 주제로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초등학생 유괴 살인사건의 범인 A양은 해당 범죄를 저지르고 CCTV를 피하기 위해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이용하는 등 주도 면밀함과 치밀한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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