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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영화 '엄복동' 캐스팅… 비와 브로맨스 예고

입력 : 2017-04-13 09:15:41 수정 : 2017-04-13 09: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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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배우 이시언이 영화 ‘엄복동’에 출연한다.

차세대 씬스틸러로 ‘대세남’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이시언이 영화 ‘엄복동’(김유성 감독)에 캐스팅 되어 3년 만에 스크린 복귀에 나선다.

‘엄복동’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이 한국을 지배하기 위해 시행한 자전거 경주에서 일본 선수들과 겨뤄 우승한 자전거 영웅 엄복동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친 의열단의 이야기까지 더해질 예정이다.

극 중 이시언은 엄복동의 친구 이홍대 역에 캐스팅, 엄복동의 인생에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인물을 연기하며 엄복동 역의 비와 남다른 브로맨스 호흡을 예고하는 등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부풀리고 있다.

한편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피고인’과 KBS 2TV ‘김과장’의 마지막 회에 연이어 카메오로 출연하며 ‘엔딩요정’에 등극한 이시언은 12일 방송된 SBS ‘귓속말’ 에도 깜짝 등장해 명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kwh0731@sportsworldi.com

사진=BS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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