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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100’ 규모·내용 확대로 활성화 추진

입력 : 2017-04-13 11:20:22 수정 : 2017-04-13 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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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360 대한민국 스포츠 스폰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이하 공단’)은 체육계를 대표하는 국내 체육계의 든든한 후원자이다. 국민 스포츠복지의 주요 재원인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조성하고, 대한민국 정부 체육재정의 90%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공단은 2016년 한해 전년대비 6.5%가 증가한 17,076억 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조성하여, 대한민국 스포츠 전 분야에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공단은 이창섭 이사장의 주도로 “국민 스포츠복지를 증진하는 든든한 후원자”를 공단의 비전으로 정립하면서 국민의 스포츠복지 증진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삼고 있는데, ‘국민체력100’ 사업이 대표적이다.

국민체력100 사업은 개인의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에 의해 측정하고 연령별 기준에 의해 인증하며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체육활동 참여를 증진시키는 100세 시대 스포츠 복지서비스다. 작년 한해 전국 31개소의 국민체력센터에서 161,122명이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았고 전년대비 30% 이상의 인원 증가세를 보였다.

더불어 정부3.0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국민체력100’ 서비스는 현대자동차와 협업을 통해 건강충전버스를 활용하여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이나 생업에 바쁜 택시기사 등과 같이 센터를 방문하기 힘든 국민들에게 출장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공부문 근로자들의 활용을 제고하기 위해 공공기관 채용 체력검사 대행 및 경찰, 군인, 소방관 등 특수직군의 체력관리로 국토부 장관 표창을 획득하기도 하였다.

특히 온라인게임 ‘오버워치’ 세계월드컵 1회 대회에서 우승한 프로게임단 ‘루나틱하이’ 역시 직업특성상 불규칙한 생활과 부족한 운동량을 걱정해 국민체력센터에서 몸상태를 점검하고 개인별 맞춤처방도 받았는데, 김인재(27세, 루나틱하이) 선수는 “제 몸 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부족한 체력을 보충하기 위한 운동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올해에는 동작, 나주 등 6개소의 국민체력센터가 신규로 개소하며, 전년대비 15% 증가한 185,000여명의 맞춤형 운동처방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특히 한국인 건강체력 연구결과(한국스포츠개발원) 및 정부의 중·장기 체육보건 정책과 연계, 장기 비전 설정으로 사업 실효성을 제고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체력-의료 통합 서비스를 신설해 건강증진과 체력인증을 동시 제공하는 통합서비스 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건강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무턱대고 운동하는 것보다는 본인의 체력과 상태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이에 따른 과학적인 운동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국민체력100사업’을 통해 성취감과 더불어 건강까지 챙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민체력100’사업에는 만 13세 이상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예약 및 전화 또는 전국 체력인증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경륜, 경정, 스포츠 토토를 통해 조성된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참가자의 비용부담 없이 전액 무료로 시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nfa.kspo.or.kr) 를 참조하거나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02-410-1014)로 문의하면 된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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