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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버스테러, 용의자는 IS였다

입력 : 2017-04-14 11:01:24 수정 : 2017-04-14 13: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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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역시 이슬람 무장세력(IS)가 범인이었다.

다수의 외신 매체가 지난 11일(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AS 모나코전을 앞두고 발생한 폭탄 테러 사건의 주범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예성대로 범인은 올해 20대의 이라크 출신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리스트였다.

범인의 이름은 압둘 베세트. IS 조직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압둘은 지난해 초 독일로 넘어와 꾸준히 IS 조직원으로서 임무 수행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독일 경칠은 추가 범죄가 있을지 모른다는 계산하에 철저히 검색중에 있다.

한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대변인을 통해 이번 테러에 대한 공식 성명을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다행히 결과가 더 심각하지 않았지만, 도르트문트 선수단을 공격한 이번 테러는 소름끼치고 비열했다”며 IS를 맹비난했다.

사진=도르트문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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