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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장수연, LPGA 롯데챔피언십 2R 공동선두 나서

입력 : 2017-04-14 16:24:48 수정 : 2017-04-14 16: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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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김인경(29·한화)과 장수연(23·롯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김인경은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하우섬 코올리나 골프장(파72·6천39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그는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선두로 나섰다.

이날 1, 3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김인경은 4번 홀에서 보기로 주춤했지만 7번부터 11번홀까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후반 라운드에서는 2타를 더 줄이는 등 쾌조의 샷 감각을 뽐냈다.

초청선수로 출전한 장수연도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아내면서 9언더파 135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장수연은 후반 2개홀(8~9번홀)을 남겨둔 상황에서 경기가 일몰로 중단됐다. 김인경은

전날 6언더파 66타로 공동선두에 올랐던 이미향(24)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 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4위로 내려 앉았다. 박인비(29·KB금융그룹)와 양희영(28·PNS창호), 유소연(27·메디힐)은 나란히 7언더파 137타 공동 8위에 자리했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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