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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미국 안무 아카데미 트레이닝… 음악적 성장 예고

입력 : 2017-04-16 10:24:46 수정 : 2017-04-16 10: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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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빅톤이 '코리아타임즈 뮤직 페스티벌'로 데뷔 후 첫 해외 무대에 오른다.

4월 29일 개최되는 '코리아타임즈 뮤직 페스티벌(The 15th Korea Times Music Festival Hollywood Bowl 2017)'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원형 공연장인 미국 LA 할리우드볼에서 열리는 최대 한인 음악 축제이다.

미국뿐만아니라 아시아,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음악팬들과 함께하는 최대 음악 축제로 빅톤에게는 데뷔 후 첫 해외 무대 경험이자 많은 팬들 앞에 서는 큰 무대이다. 빅톤은 이은미, DJ doc, 거미, 민경훈, 티파니, 블락비 바스타즈, 에이핑크, 스컬&하하, NCT 127 등 가요계 선배들과 함께 약 2만여명의 해외 팬들 앞에 선다.

빅톤 소속사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빅톤이 좋은 기회로 할리우드볼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가요계 대선배님들과 큰 무대에 오르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영광이고, 아직 신인인 빅톤의 앞으로의 활동에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무대를 계기로 빅톤은 국내를 넘어 해외 팬심을 사로잡는 '차세대 한류돌'로 떠오르게 될 발판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빅톤은 미국에서 안무 트레이닝 과정을 거친다.

관계자에 따르면 빅톤은 약 2주간 미국에서 머물면서 안무 아카데미의 트레이닝을 받으며 짧은 시간이지만 해외 문화 경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다양한 음악적 콘텐츠를 접할 예정이다. 랩메이킹, 작사, 안무 제작 등 앨범 작업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음악적 잠재력을 발휘했던 빅톤은 이번 기회로 한층 더 성숙한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것으로 기대된다.

빅톤은 최근 미니 2집 타이틀곡 'EYEZ EYEZ'와 수록곡 '얼타'로 성공적인 활동을 마쳤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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