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포체티노 감독 "손흥민, 베스트 플레이어"

입력 : 2017-04-16 10:30:42 수정 : 2017-04-16 13:10:21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손흥민(25·토트넘)의 활약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함박웃음이다.

토트넘의 측면 공격수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치른 본머스AFC와의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8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날카로운 슈팅이 일품이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EPL 시즌 12호골이자, 이번 시즌 통산 19호골(FA컵 6골·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골)을 기록했다. 팀도 4-0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경기에 적응하느라 시간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적응도 끝냈고 컨디션도 최고”라 극찬했다.

이어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편안하게 잘 지내고 있다. 이날 따낸 승점 3점은 우리의 꿈(우승)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했다. 선수들의 활약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골 폭죽에 현지 언론도 극찬세례다. 축구 통계 전문사이트 스쿼카는 “손흥민은 현재 EPL에서 가장 빛나는 선수”라면서 “지칠 줄 모르는 활동량과 다재다능한 능력으로 팀의 중심으로 거듭났다. 시즌 내내 경기에서 주전으로 나서지 않았지만 출전할 때마다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고 말했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