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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 1만6000명 몰려

입력 : 2017-04-17 09:24:44 수정 : 2017-04-17 09: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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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이 1만6000여명의 관중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전 경기를 개최했다.

지난 15∼1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길이 4.346km)에서 2017시즌 개막전 결승을 진행한 슈퍼레이스는 Cadilaac 6000 클래스, ASA GT1~4 클래스, 현대 아반떼컵 레이스 시리즈 등 다양한 레이스 머신이 펼치는 모터스포츠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이벤트존에 마련된 다채로운 모터 콘텐츠가 마련돼 모터스포츠 팬들의 흥을 더했다.

대회 최고 종목인 Cadillac 6000 클래스에서는 아트라스BX의 조항우가 15일 진행된 경기 1위에 이어, 16일 결승에서도 1위를 기록해 개막전 폴투피니쉬 우승을 달성했다. 2위는 같은 팀 동료인 팀 베르그마이스터가 차지해 아트라스BX는 원투피니쉬로 17시즌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3위는 엑스타레이싱의 이데 유지가 차지했다.

ASA GT1클래스에서는 레드와 블루팀으로 새롭게 팀을 재단장한 서한퍼플-블루의 장현진(38분54초156)이 우승을 차지했다. 서한퍼플-레드의 정회원(39분02초522)과 서한퍼플-블루의 김종겸(39분06초163)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16시즌 서한 퍼플모터스포트로 함께 활동 했던 세 선수가 포디엄을 휩쓸어 눈길을 끌었다.

ASA GT2 클래스에서는 원레이싱의 이원일 선수(39분22초268)가 서한퍼플-블루의 권봄이(39분25초238)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ASA GT3와 ASA GT4의 우승은 챔피언루브 인투레이싱의 김양호(40분23초917)와 디펙토리 레이싱의 윤병식(40분57초401)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새로이 합류한 현대 아반떼컵 레이스 시리즈에서는 29대의 아반떼 차량이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펼친 결과 슈퍼드리프트팀의 신윤재 선수가 31분24초815의 결과로 대회 런칭 첫 우승의 영광을 맛보았다.

슈퍼레이스 두 번째 경기는 5월 21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XTM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네이버, 티빙을 통해 온라인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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