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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첼시 2-0 승, 네티즌들 "감독의 역량이 중요한걸 느껴" "우승경쟁 재밌어져"

입력 : 2017-04-17 12:12:30 수정 : 2017-04-17 1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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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티비 캡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첼시에 2-0 승리를 거둬 이목을 집중시켰다.

맨유는 17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4년만에 2-0 승리했다.

이날 맨유의 마커스 래쉬포드는 에레라의 전진패스를 받아 전반 7분 선제골을 터뜨렸으며 후반 4분에는 에라라가 추가 골을 넣어 승리를 확신시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우승 경쟁 재밌어진다(봉bro)" "왠지 맨유한테는 이번 승리가 뭔가 원동력될거같다. 딱 그럴 분위기임(우승컵*****)" "콘테가 명장이란건 인정하지만 이번 경기만큼은 콘테가 무리뉴한테 전술적으로 졌다...맨유가 압살한 경기였다(학*)" "확실히 이번 게임은 전술자체가 맨유가 더 나아보이더라. 특히나 에레라가 잘하고 펠라이니가 생각보다 더 잘했던거 같다.(프리킥****)" "맨유야 오늘처럼만 하자 제발(zzon****)" "첼시팬이지만 어제의 맨유는 최고였다(suho****)" "진짜 감독의 역량이 중요하다는걸 새삼 느낀다.(촌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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