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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카네이트', 5월 25일 개봉 확정… 엑소시즘 예고편 첫 공개

입력 : 2017-04-17 19:21:34 수정 : 2017-04-17 19: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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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흥행불패 제작사' 블럼하우스가 야심차게 내놓은 신작 '인카네이트'가 오는 5월 25일 개봉을 확정하며 예고편을 공개했다.

'인카네이트'는 다른 사람의 잠재의식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엠버’박사가 11살 소년에게 깃든 악령을 빼내기 위해 아이의 잠재의식 속에서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엑소시즘 스릴러이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어린 미소년의 등장과 알 수 없는 이상한 소리로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으며 시작된다. 이어 11살 소년의 몸에 악령이 들어가 있음을 보여주며 영화 스토리에 점점 빠져들게 만든다. 아이를 살리기 위해 최고의 엑소시스트 ‘엠버’박사에게 의뢰가 들어오고, ‘엠버’박사가 아이를 찾아가면서 예고편에 대한 집중도는 배가 된다.

종교적인 엑소시즘이 아닌 잠재의식 속에 들어가 치료를 한다는 ‘엠버’박사의 말은 새로운 엑소시즘이 탄생 했음을 예고한다. 또한 현실과 잠재의식 속에서 확연히 다른 ‘엠버’박사의 모습과, 최첨단 장비를 동원하여 잠재의식에 들어가는 장면은 매우 흥미롭다.

아이에게 깃든 악령이 지금껏 본 적 없는 강한 존재임을 알게 된 ‘엠버’박사는 아이의 잠재의식 속으로 들어가고 이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들과 위험천만한 상황들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더해진 “당신이 믿는 현실은 진짜가 아니다”라는 문구는 관객들의 궁금증을 극에 달하게 만든다.

관객들에게 너무나도 익숙해진 구시대적인 엑소시즘 방식에서 벗어나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새로운 형태의 엑소시즘이 탄생했음을 보여주는 이번 예고편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신선하고 독창적인 엑소시즘을 선보일 것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인카네이트'는 오는 5월 25일 개봉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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