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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인권 "안 씨들을 좋아한다…안철수는 참 착하다"

입력 : 2017-04-18 11:36:26 수정 : 2017-04-18 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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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가수 전인권이 대선주자 안철수에 대한 발언을 꺼내 눈길을 끈다.

전인권은 18일 서울 중구 모처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열었다. 이날 전인권은 오는 5월 6일과 7일 양일간 열리는 첫 단독콘서트를 앞두고 기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 전인권은 대선 후보인 안철수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전인권은 “안 씨들을 좋아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차기 대통령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결론은 편한 게 좋다. 깨끗하고 남의 말 잘 안하는 지도자가 표상이다. 머리쓰는 사람들 보면 재미없다. 소신 이야기하는 그런 사람들이 좋다“고 전했다. 안 씨에 대한 발언으로 안철수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그 안 씨(안철수)는 참 착하다. 그 안 씨는 스티브 잡스처럼 완벽증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보면 그런 부류라고 한다. 안철수란 사람은 완벽증을 가지고 있다. 나쁜 사람이 될 수가 없다. 미술도 그렇다. 완벽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발전을 하지 대충 넘어가는 사람들은 발전을 못한다”고 말했다.

록의 전설 전인권이 오는 5월 6일과 7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전인권이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으로 콘서트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연 타이틀은 ‘새로운 꿈을 꾸겠다 말해요’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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