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했던 4차원 히어로 ‘가.오.갤’이 더욱 거대한 적에 맞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마블의 액션 히어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가 개봉도 되기 전부터 그 3번째 이야기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의 제작을 확정 지었다. 이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에 대한 마블 스튜디오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것.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개봉 전부터 테스트 스크리닝 만점, 북미 개봉 첫 주 오프닝 수익이 1억 5천만 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는 예측 등이 보도되면서 영화의 완성도는 물론, 폭발적인 흥행에 대한 기대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유머 넘치는 각본과 뛰어난 연출력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끌었던 제임스 건 감독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고심 끝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의 각본과 연출을 맡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먼저, 1편 제작 단계부터 약 5년간 자신과 영화를 향해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관객들과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제임스 건 감독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로 다시 돌아올 것을 밝히며, 앞선 두 작품처럼 관객들이 기대하는 것 이상의 이야기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또한, 제임스 건 감독은 ‘가.오.갤’의 ‘스타로드’, ‘가모라’, ‘로켓’ 을 비롯한 캐릭터들 그리고 이야기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부터 비롯된 결정이었음을 밝혀 영화에 대한 그의 깊은 애정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어벤져스’ 시리즈에 합류하게 된 이후 ‘가.오.갤’ 멤버들의 새로운 이야기를 그려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에 대한 마블 팬들과 관객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은하계의 4차원 히어로, 리더 ‘스타로드’, ‘가모라’, ‘드랙스’, ‘로켓’과 관객들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베이비 그루트’를 비롯, 새롭게 ‘가.오.갤’에 합류하게 된 ‘맨티스’, ‘네뷸라’, ‘욘두’, ‘스타로드’의 아버지 ‘에고’까지 더욱 풍성해진 캐릭터들과 압도적으로 커진 스케일의 액션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2017년 5월 3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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