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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자신감…'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편 제작 확정

입력 : 2017-04-18 15:55:56 수정 : 2017-04-18 15: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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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속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에 이어 그 3번째 이야기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가제)까지 제작을 확정 지으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상 최악의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했던 4차원 히어로 ‘가.오.갤’이 더욱 거대한 적에 맞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마블의 액션 히어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가 개봉도 되기 전부터 그 3번째 이야기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의 제작을 확정 지었다. 이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에 대한 마블 스튜디오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것.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개봉 전부터 테스트 스크리닝 만점, 북미 개봉 첫 주 오프닝 수익이 1억 5천만 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는 예측 등이 보도되면서 영화의 완성도는 물론, 폭발적인 흥행에 대한 기대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유머 넘치는 각본과 뛰어난 연출력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끌었던 제임스 건 감독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고심 끝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의 각본과 연출을 맡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먼저, 1편 제작 단계부터 약 5년간 자신과 영화를 향해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관객들과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제임스 건 감독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로 다시 돌아올 것을 밝히며, 앞선 두 작품처럼 관객들이 기대하는 것 이상의 이야기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또한, 제임스 건 감독은 ‘가.오.갤’의 ‘스타로드’, ‘가모라’, ‘로켓’ 을 비롯한 캐릭터들 그리고 이야기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부터 비롯된 결정이었음을 밝혀 영화에 대한 그의 깊은 애정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어벤져스’ 시리즈에 합류하게 된 이후 ‘가.오.갤’ 멤버들의 새로운 이야기를 그려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에 대한 마블 팬들과 관객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은하계의 4차원 히어로, 리더 ‘스타로드’, ‘가모라’, ‘드랙스’, ‘로켓’과 관객들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베이비 그루트’를 비롯, 새롭게 ‘가.오.갤’에 합류하게 된 ‘맨티스’, ‘네뷸라’, ‘욘두’, ‘스타로드’의 아버지 ‘에고’까지 더욱 풍성해진 캐릭터들과 압도적으로 커진 스케일의 액션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2017년 5월 3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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