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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논란' 서인영, 끊을 수 없는 SNS "다들 잘 지냈어?"

입력 : 2017-04-18 18:41:38 수정 : 2017-04-18 18: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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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욕설 논란으로 뭇매를 맞은 가수 서인영이 SNS 활동을 재개했다.

서인영은 지난 13일 SNS 계정을 새롭게 개설했다. 셀카 사진과 함께 "다들 잘 지냈어? 보고 싶어"라는 글을 남기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냈다. 서인영의 SNS 활동 재개는 지난 1월 '욕설 논란' 이후 3개월 만이다.

서인영은 크라운제이와 JTBC '님과 함께 시즌2 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재혼 부부로 활약했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 돌연 하차 소식으로 시청자들에게 의문을 남겼다.

소속사는 개인 사정과 스케줄 등의 문제로 인한 하차라고 공식입장을 전했지만 하차 선언 하루 뒤 ‘서인영 최고의 사랑 하차설 실체’라는 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와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게시된 글에 따르면 서인영이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두바이 촬영 관련 항공권과 숙박 등에서 무리한 요구를 하고 심지어 촬영 거부까지 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촬영 당시 서인영의 욕설 동영상까지 공개되면서 연예인 갑질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서인영 측은 "서인영이 어떤 상대에게 욕설을 한 것이 아니라 본인 감정에 의해 대화 중 격한 표현이 나온 당시 상황이 찍힌 영상"이라며 영상 속 인물이 서인영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물론 다수의 관계자들이 함께 있는 촬영 현장에서 욕설을 한 것은 잘못이며 당사자 또한 실수한 부분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 또한 이로 인해 마음 다쳤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서인영은 현재 감정적인 태도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공식 사과 후에도 서인영의 SNS에는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졌고, 결국 서인영은 논란을 의식한 듯 계정을 삭제한바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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