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악녀' 김옥빈의 카리스마… 해외 팬 유혹한다

입력 : 2017-04-20 09:25:34 수정 : 2017-04-20 09:25:3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강렬한 액션 영화 ‘악녀’ 해외용 포스터를 공개했다.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의 이야기를 그린 강렬한 액션 영화.이번에 공개된 해외 포스터는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포착,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잡아 끈다. 강렬한 눈빛만으로도 상대를 압도하는 숙희의 총구가 자신의 심장을 겨누고 있음에도 여유로운 표정을 짓고 있는 중상(신하균)의 카리스마가 서로 대비를 이루고 있다. 긴장감이 고조된 순간을 고스란히 담아낸 한 장면만으로도 자신을 킬러로 키운 남자에게 총을 겨눌 수밖에 없는 그녀의 숨겨진 사연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화룡점정으로 영화의 차가운 이미지와 상반되는 핑크와 민트 컬러의 ‘악녀’(惡女) 로고는 더욱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내가 살인범이다’, ‘우린 액션배우다’로 한국 액션 영화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은 ‘액션 마스터’ 정병길 감독의 신작 ‘악녀’는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올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급부상했다. 태권도와 합기도 유단자인 김옥빈의 몸을 사리지 않는, 거칠고 날 선 액션으로 여태껏 본 적 없는 강렬한 액션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cassel@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