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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노홍철 "나는 쓸개 빠진 남자"

입력 : 2017-04-20 21:30:00 수정 : 2017-04-20 21: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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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담낭 용종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JTBC 밥벌이 연구소 ‘잡스’의 여섯 번째 게스트로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송경준, 분당차병원 응급의학과 제상모,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남궁인이 출연했다.

MC 노홍철은 과거 담낭 용종을 제거한 사실을 조심스레 꺼내 눈길을 모았다. 노홍철은 “과거 암 병동에 입원한 적 있다. 담낭에 용종이 생겼는데 이게 자라서 암일 확률이 있다고 했다. 다행히 암이 아닌 담낭 용종이었고 제거해서 현재는 쓸개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부모님이 걱정하실까 봐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하지만 의사는 나에게 병명을 알려주지 않은 채 계속 보호자를 데려오라고 하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송경준 교수는 “규칙이 정해진 건 아니지만 가급적 환자 본인의 정보는 직접 알도록 전달하는 걸 원칙으로 한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다를 경우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재미와 감동이 오가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의 진짜 이야기는 오늘(20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밥벌이 연구소 ‘잡스’에서 공개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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