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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만에 선발' 김현수 무안타 침묵…볼티모어는 승리

입력 : 2017-04-21 13:35:43 수정 : 2017-04-21 13: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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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김현수(29·볼티모어)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현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신시내티와의 원정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지난 16일 토론토전 이후 5일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벅 쇼월터 감독이 플래툰 시스템을 고수하고 있어 좌타자인 김현수는 오른손 투수가 선발로 나올 때 선발 기회를 받는다

1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한 김현수는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6회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고, 9회에는 볼넷을 골라 나가 대주자 크레이그 젠트리와 교체됐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278에서 0.238(21타수 5안타)로 내려갔다.

볼티모어는 1-1로 맞선 연장 10회초 2사 2루에서 나온 J.J 하디의 좌전 적시타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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