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SF 에이스 범가너, 오토바이 사고로 어깨 부상… 생애 첫 DL

입력 : 2017-04-22 09:53:00 수정 : 2017-04-22 10:39:59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28)가 생애 첫 부상자명단에 등재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범가너가 21일 콜로라도에서 취미인 오토바이 운전을 즐기다 왼쪽 어깨를 다쳤다”고 보도했다.

범가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팀에 복귀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는 범가너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렸다. 범가너가 DL에 오른 건, 메이저리그 입성 후 처음이다. 메이저리그 소식을 전문으로 다르는 ‘MLB네트워크’는 "범가너가 6∼8주 정도 재활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범가너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다. 200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범가너는 개인 통산 100승(70패 평균자책점 2.99)을 거뒀고, 포스트시즌에서는 8승 3패 평균자책점 2.11로 더 강해 ‘가을 사나이’로 불린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