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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뛰는 채정안 나는 박성웅… '아는 형님' 뜨겁게 달궜다

입력 : 2017-04-23 10:36:16 수정 : 2017-04-23 10: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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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박성웅이 JTBC ‘아는형님’에서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예능을 완벽 접수했다. 채정안 못지 않은 입담과 카리스마로 토요일 밤을 뜨겁게 불태웠다.

박성웅은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의 게스트로 출연해 마성의 아재파탈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멤버들과 기싸움을 펼치며 특유의 카리스마로 형님학교를 장악하는가 하면, 시키는 건 다하는 반전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웅은 배우 채정안과 함께 ‘맨투맨’高에서 전학 온 쎈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등장부터 남다른 카리스마로 멤버들의 이목을 단숨에 끈 데 이어, 깐족거리는 멤버들에 지지 않고 꿋꿋이 반격하며 밀리지 않는 애드리브를 선보였다. 또한, 기상천외한 노래와 댄스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숨겨둔 예능감을 뽐냈다.

이어 데뷔 초 겪은 온갖 수모를 계기로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된 사연과, 태왕사신기 ‘주무치’ 역에 캐스팅되기 위해 ‘두 손 놓고 말을 탄다’는 허세 넘치는 거짓말을 해 죽을 뻔했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연기를 향한 뜨거웠던 열의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미팅 콘셉트의 콩트에서 왕 게임을 하며 벌칙으로 서장훈과 뜻밖의 브로맨스를 형성해 폭소를 안겼다.

이처럼 박성웅은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시키면 다하는 반전매력으로 거침없는 예능감을 펼치며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했다.

한편 박성웅이 출연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은 매주 금, 토 밤 11시에 방송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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