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하루 전날 바비가 공항에서 착용했던 후드티에 그려진 그림이 문제가 된 것. 사진에는 바비가 흰색 후드티를 입고 있으며 가슴 부위에 여성 만화 캐릭터가 묘사돼 있다. 하지만 해당 그림이 일본 만화에서 성 행위 묘사 장면이라는 의혹이 나왔다.
한 패션 디자이너는 “일반적으로 무심코 볼 때는 여성 캐릭터가 울고 있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특정 성향의 섹슈얼 이미지로 알려진 그림”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해당 의류를 판매하는 사이트에서는 ‘Look to Erotic Japanese Comics’(에로틱 일본 애니메이션)라는 글귀가 있다. 해당 의류 제작한 곳은 중국 스트리트 브랜드로 일본 만화를 묘사한 시리즈를 출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커뮤니티에서는 선정적이라는 지적이 나와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바비는 아직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로 어떤 입장을 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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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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