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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LG전자와 손잡고 홈 IoT 확산 나선다

입력 : 2017-04-23 19:04:26 수정 : 2017-04-23 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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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KT는 LG전자와 함께 가전제품과 연동되는 ‘GiGA IoT 홈매니저’ 서비스 6종을 선보이며 홈 IoT(사물인터넷) 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해당 가전제품은 에어컨,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오븐, 냉장고, 세탁기다. 양사의 IoT 플랫폼을 연동해, 가정 내 와이파이(WiFi)로 연결된 무선 공유기(AP)를 통해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최근 KT에서 출시한 인공지능 TV ‘기가지니’와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음성으로 ‘지니야, 에어컨 켜!’로 제품을 작동시키고, ON/OFF 기능뿐만 아니라 제습 모드처럼 세부 설정 및 제어까지 가능하다.

KT와 LG전자는 가전제품별로 기기 상태 확인, 원격 제어, 상태 통보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로써 언제 어디서나 GiGA IoT 홈매니저 APP을 통해 세탁기 작동 시간을 확인하고, 집에 도착하기 전에 세탁기가 종료되면 구김방지를 동작 시킬 수 있다. 또한 제품의 리모컨을 찾지 않고 어디서든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를 작동시킬 수 있다.

LG전자 베스트샵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Wi-Fi 통신이 가능한 가전제품을 구입한 후, LG전자 스마트홈 서비스인 ‘스마트씽큐’ 계정을 가진 고객이 KT ‘GiGA IoT 홈매니저’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생활가전 6종 가운데 보유 중인 LG전자 생활가전 기기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GiGA IoT 홈매니저’ 이용 가능하다. 올해 말까지 LG가전 연동 서비스 사용에 대한 기기 추가 시 발생하는 1100원의 이용료(부가세 포함)를 기본으로 지원해 추가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KT는 ‘GiGA IoT 홈매니저’ 서비스로 댁내 IoT 기기들을 고객 상황이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자동으로 복합제어 할 수 있도록 설정을 도와주는 서비스인 ‘레시피’ 기능을 제공 중이다. 사용자는 ‘레시피’ 기능을 통해 GiGA IoT 에어닥터에서 일정 수준 이상 실내 미세먼지 수치를 감지하면 LG전자 공기청정기를 자동으로 동작시킬 수 있는 등 다양한 자동 복합제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한편, KT 이번 홈 IoT 사업협력으로 국내 대표 가전 제조사 LG전자와 삼성전자 주요 가전제품들과 연동하게 됐다. kwjun@sportsworldi.com

사진설명
모델들이 KT가 LG전자와 함께 선보이는 ‘GiGA IoT 홈매니저’ 서비스를 소개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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