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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8주 활동 마무리 "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릴 것"

입력 : 2017-04-24 09:05:59 수정 : 2017-04-24 09: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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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구구단이 두 번째 미니앨범 ‘나르시스’의 8주 활동을 마무리했다.

구구단은 지난 2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나르시스’의 타이틀곡 ‘나 같은 애’ 무대를 선보이는 것을 마지막으로 공식 활동을 끝냈다.

무대를 마친 구구단은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활동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8주가 이렇게 빨리 흘러갈 줄 몰랐다. 활동 기간 동안 많은 선배님들을 뵙고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라며 “모든 멤버가 건강한 모습으로 즐겁게 무대에 서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다행히 그 목표를 이룬 것 같다. 한층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특히 데뷔 활동 때와 다른 매력을 보여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매력과 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늘 응원해주시고 있는 그대로의 구구단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함께해준 팬들 덕분에 매일 기분 좋게 활동에 임할 수 있었다. 사랑에 보답하는 구구단이 되겠다”며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지난 2월 컴백한 구구단은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나르시스’ 타이틀 곡 ‘나 같은 애’와 수록곡 ‘레인보우’ 무대로 당당하면서도 우아한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층 물오른 미모와 탁월한 가창력,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인 구구단은 이번 앨범을 통해 9멤버의 9가지 매력으로 시너지를 발휘하며 가요계를 ‘뀨단 매직’으로 물들였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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