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퍼는 24일 서울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I Wanna?'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타이틀곡 '백허그'는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사랑의 마음을 가사로 표현한 곡으로, 몽환적인 분위기의 멜로디와 리듬이 후렴 부분에서 터지는 것이 매력적인 노래다. 분위기도 한층 달라졌다. 과거 활동에선 소년미를 강조했다면, 이번 앨범을 통해 남성적인 모습을 어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누퍼는 지난 3월 발매된 일본 두 번째 싱글앨범 '오 예!!'를 통해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 데일리차트 1위, 위클리차트 1위에 오른 바 있어, 국내 활동에도 좋은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누퍼 상호는 "많은 분께서 스누퍼 음악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했고, 많은 선배님께서 K팝을 알려주신 덕분에 좋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었다. 덕분에 일본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고, 상일은 "좋은 음악과 무대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싶다. K팝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훌륭한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누퍼는 신곡 '백허그'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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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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