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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인순이, "도망가고 싶었다"...보디빌더 대회 심경 토로

입력 : 2017-04-25 13:47:39 수정 : 1970-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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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인순이가 보디빌더 대회에서 느꼈던 생각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가수 인순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인순이는 보디빌더 대회에 참가한 것에 대해 "그냥 도전하고 싶어서 도전했다. 누가 시킨다고 백두대간, 마라톤, 보디빌더에 출전하겠냐"라고 말했다.

이어 인순이는 보디빌더 대회에 출전 당시를 회상하며 "많은 취재진이 몰려 도망가고 싶었다"면서 "내년 내 생일에 근사한 몸을 선물할 생각으로 시작한 거였다. 트레이너의 설득에 3개월 했다"고 비화를 밝혔다.

그러면서 인순이는 "지금도 핫팬츠를 입기 위해 운동을 많이 하고 있다. 놓고 싶지 않다"며 "보기에 불편하시면 안되니까 끊임 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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