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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우루과이·세네갈과 스파링… 평가전 일정 확정

입력 : 2017-04-25 14:11:43 수정 : 2017-04-25 14: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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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신태용호의 최종 모의고사 일정이 확정됐다.

신태용(47)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오는 5월20일 막을 올리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본선 무대 도전을 앞두고 평가전을 통해 스파링에 나선다. 대한구축협회는 25일 “5월11일 오후 8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우루과이와 맞붙고, 사흘 뒤인 14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세네갈과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한국 U-20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본선에서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기니 등 각 대륙 강호와 한 조에 묶였다. 협회 측은 “기나와 아르헨티나의 가상 팀으로 세네갈과 우루과이를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우루과이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탈락)을 제치고 남미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팀으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세네갈은 아프리카 예선 준결승에서 기니를 꺾은 뒤 잠비아에 이어 2위로 본선에 오른 팀이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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