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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럭셔리 SUV 'G4 렉스턴' 매력에 빠져볼까

입력 : 2017-04-25 21:04:12 수정 : 2017-04-25 2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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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쌍용자동차의 대형 럭셔리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G4 렉스턴이 좋은 차를 뛰어넘어 위대한 차로의 도약을 시작했다.

쌍용차는 25일 G4 렉스턴의 매력을 알리는 ‘G4 렉스턴 테크쇼’를 개최하고 전국 판매네트워크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내외신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소개된 G4 렉스턴은 안전과 디자인 등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채로운 기능들로 단번에 시선을 잡아끌었다. 크게 보면, G4 렉스턴은 초고강도 강판 사용과 고급차의 정체성인 후륜구동 기반이다. 또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까지 고려한 디자인과 안전 기능은 차원이 다른 쌍용차만의 철학이 담겨있다.

이수원 쌍용차 기술연구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Premium Authentic SUV로서의 본질에 충실한 G4 렉스턴은 4Tronic 시스템에 기반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은 물론 뛰어난 용도성을 갖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아웃도어형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G4 렉스턴은 다채로우면서도 흥미진진한 프리미엄급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몇 가지만 예를 들면, 2열 탑승객을 태우고도 4개의 골프백을 실을 수 있도록 한 넉넉한 트렁크, 지역 이동에 따라 라디오 주파수가 자동으로 변경되는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안전 역시 G4 렉스턴은 동급에서 가장 많은 9에어백과 쿼드프레임, 다양한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적용을 통해 대형 SUV 최초로 KNCAP(신차안전도평가) 1등급(내부 테스트 기준)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충돌 시 운전자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스티어링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범퍼를 비롯한 전면부는 보행자 상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New e-XDi220 LET 엔진과 메르세데스-벤츠 7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을 통해 완성된 G4 렉스턴의 엔진은 최고출력 187마력, 최대토크 42.8㎏?m를 발휘하며, 연비는 2WD 모델 기준 복합 10.5㎞/ℓ(도심 9.5 / 고속도로 11.9)이다.

가격 역시 신차임에도 경쟁력 있도록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G4 렉스턴은 트림별로 ▲Luxury 3350만원 ▲Prime 3620만원 ▲Majesty 3950만원 ▲Heritage 4510만원이다. 경쟁차종인 기아차의 모하비가 4110만~4915만원, 현대차의 맥스크루즈가 3265만~44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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