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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쉐퍼드 페어리를 위해 건배"

입력 : 2017-04-25 21:10:41 수정 : 2017-04-25 21: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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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월간 윤종신과 현대카드가 함께 준비한 ‘오베이 자이언트 웰컴 파티’가 성료됐다.

지난 11일 저녁 8시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윤종신 큐레이티드 오베이 웰컴 파티(윤종신 Curated OBEY GIANT WELCOME PARTY)가 개최됐다.

현대카드와 윤종신이 함께 만드는 큐레이티드 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파티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그래피티 아티스트이자 오베이 자이언트로 잘 알려져 있는 쉐퍼드 페어리(Shepard Fairey)의 방한에 맞춰 준비됐다. 윤종신, DJ 소울스케이프, 퍼센트(PERC%NT), 그리고 쉐퍼드 페어리가 이날의 파티를 위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평소 여러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의 열성적인 팬임을 고백해왔던 윤종신은 쉐퍼드 페어리의 방한 일정을 전해듣고는 직접 파티를 기획했으며 아티스트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바탕으로 이날 파티에서 호스트로 나서기도 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파티의 주인공인 쉐퍼드 페어리의 DJ 무대였다. 어릴 때부터 펑크락과 힙합을 즐겨 들으며 음악으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아온 쉐퍼드 페어리는 현재 DJ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날 쉐퍼드 페어리는 펑크, 힙합, 록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선곡으로 흥이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화려하고도 열정적인 디제잉으로 관객들을 시종일관 환호케 했다.

지난 24일에 공개된 월간 윤종신 4월호 ‘살아온 자 살아갈 자’의 뮤직비디오는 ‘쉐퍼드 페어리’의 작품을 이용한 모션 그래픽으로 제작돼 눈길을 끌었다.

셰퍼드 페어리의 방한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위대한 낙서-쉐퍼드 페어리전 : 평화와 정의’는 오는 3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계속 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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