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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 맞은' 김명신, 광대뼈 세 군데 골절

입력 : 2017-04-25 21:33:23 수정 : 2017-04-25 21: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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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고척돔 이혜진] 김명신(24·두산)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김명신은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섰지만, 1회말 투구 도중 김민성의 타구에 얼굴을 맞는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김명신은 고통스러운 듯 바로 얼굴을 감싸 안으며 마운드 위에 주저앉았고, 피를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바로 구로 고대병원으로 이송해 CT촬영을 받은 결과 좌측 광대 세 군데가 골절된 것으로 확인됐다. 붓기로 인하여 바로 수술을 할 수는 없으며, 열흘 정도 후 상태를 보고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시력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두산 관계자는 “수서 쪽에 있는 삼성병원으로 이동해 재진료를 받은 후 입원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면서 “정확한 치료와 재활 기간은 수술 후에나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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