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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백일섭, 생애 첫 가족들과 벚꽃엔딩

입력 : 2017-04-26 10:55:00 수정 : 2017-04-26 10: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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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백일섭이 생애 처음으로 가족들과 행복한 벚꽃엔딩을 맞았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백일섭이 가족들과 행복한 벚꽃나들이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졸혼 선언 이후 ‘살림남2’ 방송을 통해 소원했던 가족들과의 관계를 차츰 회복시켜나가고 있는 백일섭이 이번에는 아들내외와 쌍둥이 손주, 여기에 애견 제니까지, 온 가족이 총 출동한 여의도 벚꽃 나들이를 하고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백일섭은 KBS 대표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출연을 앞두고 방송국과 가까운 여의도 한강공원 나들이에 나섰다. 때늦은 벚꽃나들이에 백일섭은 ‘할매벚꽃’이라며 꽃할배다운 예능감 넘치는 표현력을 선보였다.

졸혼남 백일섭, 만혼남 정원관, 조혼남 일라이까지 각기 다른 세대별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살림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는 ‘살림남2’는 오는 26일 저녁 8시 5분에 방송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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