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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측 “김명신 안정 취하는 중”…부기 심해 수술은 연기

입력 : 2017-04-26 12:10:07 수정 : 2017-04-26 1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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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김명신(24·두산)의 상태는 좀 더 지켜봐야할 듯하다. 부기가 빠지지 않아 안정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

김명신은 지난 25일 고척 넥센전에 선발등판해 1회말 2사 1, 2루에서 김민성의 타구에 입 근처 안면을 맞고 쓰러졌다. 고통을 호소하던 중 트레이너와 응급요원이 긴급히 달려와 출혈을 막았고 곧바로 구로 고대병원으로 후송됐다. 검진 결과, 좌측 광대 세 군데가 골절된 것으로 확인됐다. 부기로 인해 곧바로 수술을 하지는 못했다.

이튿날도 상태는 같다. 현재 올림픽병원으로 옮겨 입원한 김명신은 붓기가 여전히 너무 심해 수술대에 오르지 못했다. 두산 관계자는 “현재는 안정을 취하는 중이다. 부기가 너무 심한 상태라 좀 빠져야 수술 일정을 잡을 수 있을 것같다”고 전했다. 다행히 시력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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