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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시선] 신정환, '악마의 재능' 시동거나

입력 : 2017-04-27 16:31:59 수정 : 2017-04-27 16: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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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악마의 재능’ 신정환이 활동을 개시했다.

신정환은 27일 코엔스타즈 측과 손을 잡고 본격적인 복귀 신호탄을 쐈다. 그동안 두문불출하며 국내를 떠나 해외에서 빙과류 사업을 하던 신정환이 다시 본업으로 돌아 온 것.

그동안 불미스러운 뉴스에 올랐던 방송인들이 대부분 복귀를 완료한 만큼 그의 복귀는 항상 관심사였다. 하지만 그는 신중했었다. 2010년 필리핀 원정 도박 논란으로 무기한 방송 휴업 상태였던 것. 싱가포르에서 빙과류 사업이 급속히 성장해 완전히 연예계를 떠난 게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왔던 상황. 그가 약 7년여 만에 컴백을 알렸다.

앞서 이수근은 2013년 12월 불법도박을 한 혐의로 공백기를 갖다가 지난해 12월 ‘아는 형님’을 통해 활발한 방송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노홍철은 지난 2014년 11월 음주 운전 혐의로 자숙 기간을 가진 뒤 지난 추석 특집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에 출연했으며 JTBC ‘잡스’ 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 김용만은 지난 2013년 4월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방송에서 하차한 뒤, 2015년부터 방송계로 돌아왔다. 현재는 MBN ‘황금알’을 진행 중이다.

신정환은 한때 ‘애드리브의 신’, ‘예능의 신’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타고난 예능 감각을 선보이던 신정환. 그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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