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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 고진영, KG-이데일리레이디스 1R 공동 선두

입력 : 2017-04-28 19:10:43 수정 : 2017-04-28 19: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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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고진영(22·하이트진로)이 타이틀방어를 위한 산뜻한 시작을 알렸다.

고진영은 28일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 6500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7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적어내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디펜딩챔피언’ 고진영은 지난해 28개 대회에 참가해 세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KLPGA 대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다소 주춤하다. 첫 출전 대회였던 SGF67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6위에 올랐지만, 이후 두 대회에선 10위권 밖으로 떨어졌다.

김혜윤(28·비씨카드)과 김보령(22)도 쾌조의 시작을 알리며 공동선두에 올랐고, 지난해 신인왕을 받았던 이정은(21·토니모리)도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선두 그룹을 1타 차로 추격했다. 지난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7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김민선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중위권에 머물렀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고진영(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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