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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수직상승, 이재용 없어도 경영에 문제 없다

입력 : 2017-04-30 19:21:36 수정 : 2017-04-30 19: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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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삼성전자가 주가가 역대 최고치를 향해 치솟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이 옥중에 있지만 경영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방증이다.

지난 28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3만 9000원 오른(+1.78%) 223만 1000원에 마감했다. 4거래일 연속 최고가 행진이다. 주요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주가가 330만 원대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의 고공행진은 1분기 실적 양호와 함께 최근 이사회에서 결의한 자사주 소각 발표 덕분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올해 1분기 9조9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2013년 3분기(10조1600억원) 이후 최대 실적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1년 전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왔고 이 기간 동안 주가가 80%나 올랐다. 올해 들어서만 24%(180만 2000원→223만 1000원) 올랐는데,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8.8%)과 대형주 전체 평균 상승률(9.95%)을 훨씬 웃돈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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