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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시민', 고른 지지 받았다…박스오피스 1위

입력 : 2017-05-01 10:47:33 수정 : 2017-05-01 10: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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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영화 ‘특별시민’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5월 황금 연휴 폭발적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다. 한국영화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선거’라는 신선한 소재와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을 비롯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현실 공감 메시지로 전 세대 관객의 호평을 얻고 있다.

‘특별시민’은 5월 1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수 90만4348명을 기록하며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이는 쟁쟁한 동시기 개봉작은 물론 2017년 상반기 극장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례대로 점령한 ‘미녀와 야수’,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강세를 단번에 꺾고 1위 자리에 오른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선을 앞둔 이 시기에 공감할 수 있는 유권자의 권리와 투표의 중요성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2030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남녀 세대별 고른 지지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특별시민’은 9일 대선까지 이어지는 황금 연휴를 맞아 본격적인 흥행 질주를 펼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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