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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대선후보, 바른정당 탈당파 용서 의사 밝힌 홍준표 후보 비난

입력 : 2017-05-04 18:18:40 수정 : 2017-05-04 18: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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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제공

새누리당 조원진 대선후보는 4일 바른정당 탈당파에 대한 용서 의사를 밝힌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겨냥해 "잡X 아니냐"고 거칠게 비난했다

조 후보는 이날 경북 고령시장, 대구 두류공원, 서문시장 등에서 잇따라 유세를 하고 "촛불시위 중심에 좌파세력이 있는데 어떻게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한 X들과 같이하겠다는 것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홍준표가) 어떻게 대구 보수우파를 대변할 수 있는가. (득표율) 20%도 안 나올 그런 잡X"이라며 "그런다고(바른정당 탈당파를 영입한다고) 대통령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바른정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 복당을 신청한 일부 의원을 탄핵 주역이라고 지목한 뒤 "이런 사람 다 받아서 그냥 잡탕 만들어 대통령 하겠다고 하는 홍준표가 정신이 있는 사람인가"라고 비판했다.

앞서 조 후보는 지난 2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도 '배신자', '잡X'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홍 후보를 맹비난한 바 있다.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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