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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갤' 3일만에 100만 돌파 "'어벤저스' 동일 흥행 속도"

입력 : 2017-05-05 13:18:23 수정 : 2017-05-05 13: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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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가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올해 개봉영화 중 최단 속도이자 ‘아이언맨 3’ ‘어벤져스’와 동일한 흥행 속도로 눈길을 모은다.

2017년 개봉작 최고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을 수립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가 5월 2일 전야 개봉 이후 3일만인 5월 5일 오전 11시 16분 누적 관객수 1,001,306명을 동원하며 거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전야 개봉 6시간 만에 14만 관객 동원, 외화 전야 개봉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데 이어 개봉 첫날에는 42만 관객을 동원, 2017년 개봉작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이와 같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의 100만 돌파 기록은 올해 개봉영화 중 3일만에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한 ‘미녀와 야수’(5,123,066명)와 동일한 속도이자 ‘어벤져스’(7,074,891명), ‘아이언맨 3’(9,001,331명), ‘닥터 스트레인지’(5,446,379명)와 같은 속도로 폭발적 흥행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역대 마블 단독 히어로 영화 속편 ‘아이언맨 2’(4,425,003명)와는 동급, ‘토르: 다크 월드’(3,039,889명)의 5일,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4일 보다 빠른 수치로 눈길을 모은다. 5월 황금연휴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가장 먼저 100만 관객을 돌파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의 흔들림 없는 흥행세는 연휴 마지막날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사상 최악의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했던 4차원 히어로 ‘가.오.갤’이 더욱 거대한 적에 맞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마블의 액션 히어로 영화. 전 세계 37개국에서 개봉해, 북미 개봉 전에 이미 1억 달러가 넘는 글로벌 수익을 올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전체 예매율 1위를 지키며 남은 황금연휴 기간 동안 극장가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을 예고한 바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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